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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 3: 새로운 도전 (2017)
    personal blog/소파 위 감자 2024. 3. 3. 02:00

    Cars 3

    - 본 곳: 디즈니플러스

     

    - 한줄평: 시리즈를 그냥 뭐... 무난히 마무리 짓는 평작?


    - 감상평:

      어제 본 <카 2>에 바로 이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계속 보는 중간중간 졸다가 결국 오늘에서야 다보게 된 영화.

      <카 2> 보다는 정식 넘버링에 어울리는 스토리라인이긴 하다. 하지만, 주연 라이트닝 맥퀸의 후계자를 등장 시키는 스토리라인으로써 그닥 좋은 전개는 아니였던 것 같다. 라이트닝 맥퀸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크루즈 라미레즈는 너무 뜬금없이 후계자로 임명이 되며, 그 과정도 (아무리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라지만) 개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꼈다. 이 영화와 반대되는 예시를 들자면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생각이 나는데,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3편, 4편은 주인공들이 퇴장하게 되는 이유를 굉장히 잘 설정해놓았고, 주 스토리라인이 성인 관객측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제작되었다. 반면, <카 3: 새로운 도전>은 라이트닝 맥퀸이 레이싱 선수로써의 도전을 그만둬야만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못한 것 같다. 그냥 '적당히 퇴장 시켜야 하니까' 퇴장시킨 느낌?

      아쉬운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카>는 OST 갓띵작이고, <카 2>는 귀엽고 재밌는 비쥬얼을 선보였지만, <카 3: 새로운 도전>에서는 OST와 비쥬얼 중 어느 한 방면으로도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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