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blog/Hello agai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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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자체가 거대한 티응갤이다personal blog/Hello again, world! 2024. 12. 8. 02:00
진짜 심각하게 나라 꼬라지가 극혐이다. 입으로는 "북한과 중국을 뒷배로 한 민주당을 타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김건희 대통령과 그의 꼭두각시 윤석열의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북한과 중국 수준의 군사 독재 시도를 옹호한다. 국민 '일부' 또는 '소수'의 의견이 아니라 적지 않은 비율의 국민들이 이 상태인 것 같아서 앞으로도 이 나라에서 여생을 보낼 확률이 높은 내 미래가 캄캄하게만 느껴지며, 이 인간들이 마치 본인들이 이성적인 척 근거들을 내세우며 김건희 대통령과 그의 부군 윤석열을 끌어내리자는 사람들을 중국에 선동당한 우매한 대중 취급하며 "제발 모르면 공부 좀 하라"는 걸 보면 심장 내 혈류가 막히며 암에 걸려 절명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윤석열의 계엄령으로 환율이 폭등하고 코인 가격이 급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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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검사, 그리고 2년 후personal blog/Hello again, world! 2024. 1. 23. 02:00
ADHD 검사 내용 및 직후 후기 내 증상을 조금 더 상세히 알고 싶어서 이전 블로그에 메모해 놓았던 글. 검사 결과에 대해 들었던 자세한 설명과 내가 따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 검사 직후 후기 22.01.22 'J' 병원에서 ADHD 검사를 진행 후기 3줄 요약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3~50만원 하는 보통의 종합심리검사에 비해선 정말 많이 싼 편이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불만은 없었음. 선생님 설명이 자세한 편이어서 좋았고, 이전부터 다니던 병원이었어서 선생님께서 내 증상들을 알고 계신 상태였어서 선생님께서도 연관 지어서 설명하시기 좋으셨던 것 같음. 1회성 검사를 위해 방문하는 것보다 몇차례 상담을 받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더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음.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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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박사personal blog/Hello again, world! 2022. 5. 3. 12:40
어렸을 때에는 크면 39박사님이 되고 싶고, 제일 싫어하는 것이 울지말기였다고 한다. 울지말지 않고 울고 싶을 때 우는 39살 박사님이 되고 싶었다는 뜻이었을까.사진으로 남아 있지 않았다면 아마 39박사의 꿈은 기억 속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이 사진을 발견하기 전에는 내가 가장 처음 가졌던 꿈이 수학 선생님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나의 수학 리즈 시절은 유치원 시절이었기 때문에 39박사의 꿈도 높은 확률로 수학과 관련되어 있지 않았을까 싶다.지금 수학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인생을 어쩌다 살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기반이 매우 부실하다는 생각만 자꾸 들게 된다.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반 정도를 더 살면 대충 39살 정도가 되는데, 그 때 쯤이면 박사에 준하는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