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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니싱: 미제사건 (2022)
    personal blog/소파 위 감자 2024. 9. 2. 02:00

    Vanishing

    - 본 곳: Wavve

     

    - 한줄평: 누구한테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닌듯

     

    - 감상평:

      핸드폰 바꾸면서 생긴 혜택 때문에 이번 달에 공짜로 Wavve 쓸 수 있게 되어서 작품 목록들을 봤는데, 땡기는 작품이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이게 괜찮아 보이는 스릴러 작품이라 봤는데, 완전히 킬링타임용 평작이었다.

      설정과 전개에서 어설픈 점들이 많이 등장한다. 범죄집단이 너무 적은 구성원으로 잘 돌아간다든지, 밖에서 잠그는 방문이라든지, 너무 쉽게 찾는 희귀 혈액형 아이라든지... 크고 작은 옥의 티가 많다. 그리고 뜬금없는 로맨스도 87분의 짧은 러닝타임에 꼭 담아야 했었나 싶은 요소 중 하나였다. 등장하는 주·조연들도 너무 인위적으로 과하게 서로 엮여있다. 지구에 살아있는 인류가 이 정도로 얼마 없나 싶을 정도.

      그냥 완전 망작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뭐라도 TV나 폰에 틀어놓고 싶은데 도저히 볼 게 없을 때 백색소음으로 틀어놓기 좋은 영화. 액션음이나 욕설 같은 것도 적어서 딱 안성맞춤일 것 같다. 시간 내서 볼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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